여기에는 폐플라스틱을 단순 재사용하거나 이를 활용해 의류ㆍ신발과 같은 재활용 제품들을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과 뉴에코원처럼 완전히 화학적으로 분해해 원료화하는 화학적 재활용이 있다.

신동호 에코크리에이션 뉴에코원 공장 대표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는 반응로 앞에서 열분해유 생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kr 애초 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컸다.

신동호 대표는 대기업이 정제 기술을 더 발전시킨다면 플라스틱 선별이나 1차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역시 이익을 더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1%에서 2030년까지 1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로 나라 이름을 ‘쓰레기섬(The Trash Isle).

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1개 국내 중소기업이 총 4100t의 열분해유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역할분담으로 결론 났다.

국내외 대기업들 사업 뛰어들어 중소기업 위주로 진행되던 열분해유 사업에 대기업들도 가세하면서 이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폐플라스틱 80%가 기름으로 지난 18일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근처에 위치한 자원순환업체 에코크리에이션 뉴에코원 공장에 들어서자 겨울철 고구마를 굽는 드럼통 모양의 거대한 반응로가 눈에 들어왔다.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100대 기업에 들어간 한국 기업은 2010년에 삼성전자 하나였는데.

‘규제 완화가 아니라 대대적 ‘규제 개편이어야 한다.이런 분위기에서 혁신가의 창의성이 꽃을 피운다.

많은 사람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바라면서 대기업 강력 규제를 주장한다.대기업 규제는 경제적 합리성을 떠나 ‘정의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만들어졌다.